힙합듀오 써니사이드의 마스터챙(본명 성창일)이 네 살 된 예쁜 딸이 있다고 소속사를 통해 밝혔다.
마스터챙의 소속사 펀팩토리측은 10일 "힙합에선 이미 실력파 래퍼로 인정받은 마스터챙은 지난 2007년 1월 결혼하고 혼인신고를 했다“며 ”이듬해 2008년 6월 딸을 낳았다"고 현재 부유하지 않지만 단란한 가정의 가장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오전 언론을 통해 마스터챙이 유부남이라는 사실이 전해져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는 등 관심을 모았다.
이에 마스터챙은 "아빠인 것을 숨기다니요? 뉴스난거 보고 와이프가 기사났다고 이제 유명해진거냐며 웃으며 전화가 왔어요"라며 "한번도 결혼을 했다는 사실을 숨긴적이 없어요“라고 유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언더그라운드에서 너무 오랫동안 음악생활을 한 탓에 주목을 못받아서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지 못했다"며 "이번 싱글을 발표하고 이런 뉴스로 주목을 받는게 좀 쑥스럽지만, 고마울 따름입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유부남이라고 알려지게 돼 가족들이나 친지들에게 오히려 얼굴들고 다니게 됐어요"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마스터챙이 가족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컸으며 주변 뮤지션들도 결혼이나 득녀 사실을 알고 있다"고 밝혔.
한편 마스터챙은 최근 솔로 싱글 ‘미친 사랑’을 발표해 인기몰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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